경북문화관광공사, 박정희 전 대통령 주제 관광상품 내놓는다
구미 생가, 문경 하숙집 등으로 구성
손대성
입력 : 2023.04.27 14:59:39
입력 : 2023.04.27 14:59:39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구미 출신인 박정희 전 대통령을 주제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박 전 대통령 흔적이 남은 구미와 문경을 중심으로 인물기행 관광코스를 개발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구미에는 박 전 대통령 생가, 민족중흥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등이 있다.
문경에는 박 전 대통령이 초임 교사로 재직할 때 살았던 하숙집인 청운각과 기념시설이 있다.
공사는 본격적인 관광상품 출시에 앞서 26일과 27일에 각각 문경초등학교와 구미초등학교 동창회원을 대상으로 박 전 대통령 관광상품 팸투어를 했다.
팸투어는 관광지 등을 홍보하기 위해 유명인사나 언론매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진행하는 홍보여행을 가리킨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박 대통령은 경제개발계획, 새마을운동, 경주관광 종합개발 10개년 계획 등으로 국가경제와 관광 기반을 재건했다"며 "앞으로 박정희 대통령 등 인물기행 관광코스 개발과 상품화로 경북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투자자에게는 기회입니다”…회사채 갈아타기 시즌이 왔다는데
-
2
정동영 "통일부 명칭변경, 여야 함께 의논할 사안…'한반도부'도 대안"(종합)
-
3
아스타, 9.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4
배경훈 과기장관 후보 "과총 등 비위행위 책임지는 것이 바람직"(종합)
-
5
뉴욕증시, 혼조 출발…트럼프 관세 경계 속 실적 시즌 대기
-
6
EU "美 30% 관세 절대 안돼"…실망 속 협상전략 재정비(종합)
-
7
트럼프 탓하기 전에…"독일 수출경쟁력 9년째 감소"
-
8
7월 '이달의 재외동포'에 '사할린 동포 귀환운동 선구자' 박노학
-
9
[속보] 트럼프 "50일 내 휴전합의 없으면 러에 혹독한 관세"
-
10
中 소유된 뉴욕의 대표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 8년만에 재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