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바이든 시대 2.25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American Jobs Plan)’

미국 50년만의 인프라 대 변혁 시대 맞아 [수혜주 확인]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이후 미국 인프라 투자 면목으로 2조3천억달러 (2604조7500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개선 투자 지출안을 발표했었다.


2021년에 발표된 이 계획은 American Jobs Plan이라고 불리며, 8년간 교통 인프라, 제조업, 돌봄 시설, 주택, 상수도, 통신, 전력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었다.


이 계획은 미국 경제의 회복과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등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바이든 정부가 발표한 미국 인프라 투자 계획의 결과가 국내 기업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관련주들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북미 시장 중심으로 활동하는 두산 밥캣의 최근 실적은 2023년 1분기 매출 2조4051억원, 영업이익 3697억원, 순이익 2075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46%), 영업이익 (+90%) 급증해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전 제품군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두산밥캣뿐만 아니라 다른 건설기계 기업들의 1분기 실적도 어닝서프라이즈급으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증시에서 이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 장기 유망주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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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박근호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호조에도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發 리스크가 지속되며 혼조세를 기록한 가운데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68%, 0.38%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47% 상승했다”라며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1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고 주당순이익도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며 급등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호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차액결제거래(CFD) 사태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지만, 이차전지 강세에 (증시가) 반등하며 코스피 지수는 0.44% 코스닥은 2.38% 상승하며 마감했다”라며 “자동차, 방산 등 향후 실적 개선 모멘텀이 탄탄한 업종으로 매수세가 집중된 가운데 50년만에 미국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건설기계 관련주에 대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온 가운데 관련 장기 유망주한 핵심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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