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태안] 송홧가루 풍미 더한 '송화 소금' 본격 생산

정찬욱

입력 : 2023.05.03 10:46:12 I 수정 : 2023.05.03 14:18:17


태안 '송화 소금' 생산
[태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충남 태안 천일 염전에 송홧가루가 날려 쌓이면서 만들어지는 송화 소금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송화 소금은 해송과 염전이 많은 태안 지역의 대표적 특산품이다.

송홧가루가 날리는 이맘때 열흘 정도 짧은 기간에만 생산할 수 있어 희소성이 높다.

올해는 이달 초부터 오는 15일 전후까지 생산될 전망이다.

송홧가루는 천일염에 독특한 풍미를 더해준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무기질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 성분도 많다.

군 관계자는 3일 "태안 송화 소금은 온라인과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지역 효자 특산물"이라고 말했다.

(글 = 정찬욱 기자, 사진 = 태안군 제공) jchu2000@yna.co.kr

태안 '송화 소금' 생산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17 02:20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