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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의회가 설을 앞둔 16일 황지자유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했다.

이번 장보기는 설을 맞아 지역 상권 침체 등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태백시의회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17일에는 장성중앙시장에서 장보기를 할 예정이다.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말미암아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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