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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건설회사 에프원홀딩스와도 계약

[톱데일리]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마리우폴(Mariupol) 시 및 폴란드 건설회사 '에프원홀딩스 유한회사(F1 Family Holding LLC)와 재건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마리우폴은 크름반도와 우크라이나 남부 돈바스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지역이다.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가 마리우폴을 탈환할 시 에프원홀딩스와 협업해 마리우폴 재건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삼부토건은 에프원홀딩스에 대해 우크라이나 키이브주 소속 도시 부차에서 복구 사업을 진행 중인 회사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코노토프(Konotop)시와 재건 사업 관련 포괄적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재건 사업 규모를 더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에 회사의 이름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jshin@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