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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2023년도 산학 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 참여기업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산학 연계 현장실습 지원사업'은 표준현장실습 학기제 참여기업의 실습지원비 지급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기업수요에 기반한 인재 매칭을 위해 2022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올해 400명 규모로 집중형 취업특강(캠프), 우수기업탐방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는 현장실습 운영 기간 월 최대 100만원 실습비, 전담 멘토 수당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 학생(실습생)에게는 표준현장실습 학기제 이수 완료 후 수료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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