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지 활용 청년주택 6년 내 3200가구 공급
이희조 기자(love@mk.co.kr)
입력 : 2023.05.25 17:33:33
입력 : 2023.05.25 17:33:33
관공서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을 결합한 복합건물 두 곳이 25일 문을 열었다. 또 정부는 2029년까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3200가구를 추가 공급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서울 영등포 복합청사와 경기 남양주 복합청사가 개관했다고 밝혔다. 두 청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447억원을 들여 국유지에 건물을 올리고 34년간 임대료 수입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설립됐다.
영등포 복합청사는 기존에 영등포 선거관리위원회 청사가 있던 734㎡ 면적의 국유지에 지상 14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3∼7층에는 선관위 청사, 8∼14층에는 행복주택 63가구(대학생 37가구·청년 14가구·고령자 12가구)가 입주한다.
남양주 복합청사는 5330㎡의 비축 국유지에 2개동으로 준공됐다. 남양주 선관위와 통계청 구리사무소가 건물 면적의 46%를 사용하고, 나머지 54%는 청년주택 74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쓰인다.
[이희조 기자]
기획재정부는 이날 서울 영등포 복합청사와 경기 남양주 복합청사가 개관했다고 밝혔다. 두 청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447억원을 들여 국유지에 건물을 올리고 34년간 임대료 수입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설립됐다.
영등포 복합청사는 기존에 영등포 선거관리위원회 청사가 있던 734㎡ 면적의 국유지에 지상 14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3∼7층에는 선관위 청사, 8∼14층에는 행복주택 63가구(대학생 37가구·청년 14가구·고령자 12가구)가 입주한다.
남양주 복합청사는 5330㎡의 비축 국유지에 2개동으로 준공됐다. 남양주 선관위와 통계청 구리사무소가 건물 면적의 46%를 사용하고, 나머지 54%는 청년주택 74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쓰인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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