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코스닥 상장 첫날 3%대 강세…‘따상’ 터치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3.06.01 09:41:27
[사진 출처 = 서울IR]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진영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진영 주가는 시초가 대비 380원(3.8%) 오른 1만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영의 시초가는 공모가(5000원)의 두 배인 1만원에 형성됐다. 장 초반 주가는 1만3000원까지 오르며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를 형성한 뒤 상한가 기록)을 터치하기도 했다.

앞서 진영은 지난달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59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면서 공모 밴드 상단인 4200원을 초과한 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청약에도 통합경쟁률 1452.49대 1을 기록하면서 증거금 3조8582억원이 모였다.

진영은 1996년 설립된 고기능성 플라스틱 시트 제조업체다. 한샘, 현대리바트 등 국내 주요 가구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81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을 기록했다.



기사 관련 종목

07.07 15:30
진영 2,235 25 -1.11%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07 22:04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