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앞으로”...한국 딜로이트, 임원 승진자 60%가 80년대생
김명환 기자(teroo@mk.co.kr)
입력 : 2023.06.01 16:40:39
입력 : 2023.06.01 16:40:39
정기 임원 승진인사...21명 임원으로
여성 임원 2명 포함해 80년대생 12명
“한층 젊어진 조직 통해 성장 가속화”
여성 임원 2명 포함해 80년대생 12명
“한층 젊어진 조직 통해 성장 가속화”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임원진이 한층 더 젊어졌다. 올해 승진 임원 가운데 80년대생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조직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로 해석된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파트너 16명과 수석위원(ED) 5명에 대한 2023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성과에 기반한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산업재편, 규제환경에 민첩한 대응이 가능하고 신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를 임원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임원 인사에는 여성 임원이 2명 포함됐다. 특이할 만한 점은 전체 임원 승진자의 약 60%(12명)가 80년대생이라는 점이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올해 정기 임원 인사를 기점으로 차별화 전략을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승진 인사와 별도로 신임 인사총괄 임원(CTO)에 유병문 파트너를, 신임 전략 총괄 임원(CSO)엔 정태원 파트너를 신규 선임했다.
임원 승진인사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 파트너 승진(14명)
(회계감사본부) 권대현, 김재호, 김한얼, 김형수, 박영범, 이우근
(세무자문본부) 송호창, 이호진
(재무자문본부) 강현구, 김민호, 김병화, 김정열, 허준
(리스크자문본부) 김혜미
▲ 수석위원 (ED) 승진(5명)
(세무자문본부) 김태기, 현희성
(재무자문본부) 장지식, 정민강
(경영지원본부) 유미령
◇ 딜로이트 컨설팅
▲파트너 승진(2명)
서석배,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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