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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가 국내 설정된 타깃데이트펀드(TDF) 전 빈티지(은퇴 목표 시점)에서 3개월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예상 연도를 목표 시점으로 설정하고 해당 시점까지 알아서 자산을 운용해 주는 대표적인 연금 특화 상품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현재 2030·2035·2040·2045·2050·2055·2060의 7개 빈티지로 운용 중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빈티지 별로 3개월 수익률 4~6%를 기록했다. 6개월 수익률도 5~6%로 최상위권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인의 생애 평균 소득을 바탕으로 TDF 운용에 필수적인 글라이드패스를 자체 설계해 운용에 활용 중이다.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장은 “최근 최적의 포트폴리오는 환노출한 글로벌 주식과 국내 채권의 조합”이라며 “글로벌 주식과 채권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적용해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