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 출간
김보경
입력 : 2023.01.18 16:01:11
입력 : 2023.01.18 16:01:11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 권태신 상근부회장이 한국 경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조개혁 방안을 제시하는 책 '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를 펴냈다.
권 상근부회장은 '윤석열 정부에 주어진 역사적 사명은 무엇인가'라는 부제가 붙은 책에서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의 진보냐, 남미국가와 같은 퇴보냐 하는 길목에 서 있다"며 "사회갈등, 노사대립의 악순환, 무너진 법치주의, 대기업 때리기 등 성숙하지 못한 사회상으로 '한강의 기적'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랜 관료 생활과 경제계에 몸담으며 생각한 아이디어와 우리 사회에 주고자 했던 해법과 메시지를 (책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18일 전경련에 따르면 권 상근부회장은 청와대 산업통신비서관과 경제정책비서관, 국무총리실장, 대통령 자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로,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모두 청와대 근무를 한 바 있다.
그는 전경련의 싱크탱크인 한국경제연구원을 이끌다 2017년 2월 전경련 상근부회장에 취임했다.
권 상근부회장은 6년간 호흡을 맞춰온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최근 사의를 표하자 함께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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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선진국인가
[전경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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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yna.co.kr(끝)
권 상근부회장은 '윤석열 정부에 주어진 역사적 사명은 무엇인가'라는 부제가 붙은 책에서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의 진보냐, 남미국가와 같은 퇴보냐 하는 길목에 서 있다"며 "사회갈등, 노사대립의 악순환, 무너진 법치주의, 대기업 때리기 등 성숙하지 못한 사회상으로 '한강의 기적'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랜 관료 생활과 경제계에 몸담으며 생각한 아이디어와 우리 사회에 주고자 했던 해법과 메시지를 (책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18일 전경련에 따르면 권 상근부회장은 청와대 산업통신비서관과 경제정책비서관, 국무총리실장, 대통령 자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로,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모두 청와대 근무를 한 바 있다.
그는 전경련의 싱크탱크인 한국경제연구원을 이끌다 2017년 2월 전경련 상근부회장에 취임했다.
권 상근부회장은 6년간 호흡을 맞춰온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최근 사의를 표하자 함께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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