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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62억3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49.4% 증가하며 역대 5월 기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5일) 발표한 '5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자동차 내수판매는 15만2천 대, 수출은 24만8천 대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자동차 수출현황을 보면 북미가 29억6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습니다.


기업별로는 현대차와 기아의 수출이 각각 9만7천457대와 9만7천336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7.7%, 28.1% 늘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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