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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유통업계는 이번 주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바캉스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 롯데백화점 = 전국 매장에서 19일까지 바캉스 특집전을 열고 선글라스를 할인한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는 스니커즈 브랜드 '오트리'가 아시아 최초로 팝업매장을 열고 스니커즈와 의류 등 10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본점 4층에는 국내 패션 브랜드 '마뗑 킴'이 새로 매장을 내고, 18일까지 오픈 기념 20% 할인 행사를 연다.

잠실 에비뉴엘 2층에 새로 문을 연 스위스 시계 브랜드 '블랑팡'에서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에코백을 증정한다.

잠실점 지하 1층에서는 22일까지 프리미엄 숙성 한우 브랜드 '설로인' 팝업을 열고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롯데마트 = 21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캠핑용 한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미국산 초이스 살치살은 30% 할인하고, 17일과 18일에는 초이스 척아이롤을 50% 저렴하게 내놓는다.

항공 직송 랍스터는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국내산 고등어와 오징어도 엘포인트 회원이면 2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수박과 복숭아 등 여름 과일을 행사 가격으로 판매하고, 물놀이용품도 할인해 선보인다.

▲ 홈플러스 = 6월 한 달간 상반기 가전 할인 행사를 연다.

대형 가전은 행사 상품 구매 시 10%를 즉시 할인해주고 구매 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에어컨과 제습기 등 여름 대표 가전과 의류관리기 등도 할인해 내놓는다.

▲ 롯데온 = 21일까지 '온앤더 키즈 위크'를 열고 유아동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할인한다.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바캉스 패션과 물놀이 완구도 60% 할인 판매한다.

▲ 쿠팡 = 중국 6·18 쇼핑 행사를 앞두고 로켓직구 할인 행사를 연다.

샤오미, 제니쿠키 등 중국과 홍콩의 대표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하고 다이슨, 오쏘몰 등 글로벌 인기 브랜드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오전 7시부터 4시간마다 새로운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타임딜'을 선보이고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와우 회원은 직구 제품을 1개만 구매해도 무료 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티몬 =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의 프리시즌 투어 경기가 열리는 '싱가포르 페스티벌 오브 풋볼' 입장권을 22일까지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경기는 내달 26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된다.

티몬에서는 내달 26일 열리는 토트넘과 AS로마 경기와 30일 리버풀과 바이에른뮌헨, 8월 2일 리버풀과 레스터시티 경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또 해당 기간 항공권과 숙박이 포함된 여행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 타임스퀘어 =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와 함께 21일까지 플리마켓을 연다.

행사에서는 3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류와 잡화를 할인 판매한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영복과 모자 등도 최대 50% 할인한다.

eshiny@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