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신작 출시 기대 반영해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채새롬
입력 : 2023.01.19 09:03:04
입력 : 2023.01.19 09:03:04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는 1분기 신작 공백기에도 안정적인 이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작 관련 본격적인 출시 모멘텀이 이제부터 반영될 것이어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기존 게임인 리니지W의 매출 하향 추세는 과거 이 회사 게임들의 매출 흐름 중 가장 견조한 수준"이라면서 "올해 신작 'TL'이 예정대로 2분기에 출시된다면 1분기 실적 공백 기간은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작년 4분기 매출 5천469억원, 영업이익 710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인 838억원을 하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W·리니지M의 매출 감소와 특별상여금 및 야구단 관련 일회성 비용 집행으로 인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1분기 말부터 신작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된다면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rcha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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