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Fed의 긴축 기조와 중국 경제 둔화 우려 조정 지속

하반기에도 코스피 지수 상승랠리 이어갈까? [바로가기]



2023년 상반기 한국 증시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을 비롯한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챗gpt 등장으로 인한 ai혁명으로 일본 니케이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 지수도 260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증시는 지난 주부터 Fed의 긴축 기조와 중국 경제 둔화 우려 등에 압박을 받으며 하락세를 이어왔다.


코스피 지수에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코스피는 2,60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증시가 저점을 탈출하고 점진적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경제가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반도체 업종은 하반기에 실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은 “하반기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며 “반도체 수출은 하반기에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다면 현 증시는 상승장에서 잠시 쉬어가는 구간일까? 아니면 다시 하반기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하락장의 시작일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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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이창원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3일 연휴를 마치고 20일(현지시간) 화요일 개장일에 하락세를 기록,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각각 8주, 5주 연속 상승랠리의 부담을 느낀며 숨고르기에 나선 모습을 보였다”라며 “하지만 나스닥은 AI가 새로운 산업을 만들고 세상을 변화시킬 특이점이라며 빅테크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창원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오늘 밤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유입된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는 22.28포인트(0.86%) 내린 2582.63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조정 장세가 진행 되는 가운데 2분기가 마무리 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3분기와 하반기에 대비한 증시 전략과 포트폴리오에 대한 핵심 주도주로 리밸런싱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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