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국제표준회의 서울서 열려…한국 제안 2건 신규 제정
차대운
입력 : 2023.06.22 06:00:08
입력 : 2023.06.22 06:00:08

[국가기술표준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국제표준화기구(ISO) 무인항공시스템 제15차 총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중국, 일본 등 16개 회원국 전문가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22일 밝혔다.
연 17%대의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는 무인기 시장에 관한 표준 제정을 논의하는 이번 총회에서 한국이 제안한 '멀티콥터 무인기의 비행 안정성 시험 방법'과 '멀티콥더 무인기 공진 주파수 측정법' 등 2건이 회원국 투표를 통과해 연내 신규 표준으로 제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 한국은 '소형 무인기의 통신 품질 시험 방법' 등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7개의 표준안을 새로 제안했다고 국표원이 전했다.
ch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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