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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4시간 맞춤형 민원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공지능이 사용자(민원인)와 채팅 형식으로 대화하며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 주는 기술이다.

시정 문의에 대한 단순 상담 안내에서부터 민원 신청, 시설예약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이달 개발에 착수해 오는 10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올해 1단계로 여권 신청 절차,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안내, 폐기물 배출 방법 등 단순한 민원 및 질의에 대한 안내 위주 서비스를 시작한다.

내년 2단계는 시스템을 고도화해 원스톱 민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다른 시스템과 연계·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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