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반도체, 130억 프리IPO 투자 유치
오대석 기자(ods1@mk.co.kr)
입력 : 2023.06.22 17:40:08 I 수정 : 2023.06.23 10:09:46
입력 : 2023.06.22 17:40:08 I 수정 : 2023.06.23 10:09:46
연내 코스닥 상장 도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 기업인 사피엔반도체가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피엔반도체는 최근 130억원 규모 프리IPO를 완료했다. 프리IPO에는 기존 투자자였던 위벤처스가 후속 투자를 했다. 위벤처스는 시리즈A 투자에 이어 이번 후속 펀딩에도 참여했다. 또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기관들도 재무적투자자(FI), 전략적투자자(SI) 등 다양한 성격으로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피엔반도체의 기존 주요 투자자로는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플래티넘기술투자 등이 있다.
윤호영 위벤처스 심사역은 "사피엔반도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구동 반도체를 개발해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들과 협업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고, 지난 투자 이후 양산에 성공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줬다"며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 데다 혼합현실(MR) 등 신시장이 개화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연초 기술성 평가 통과에 이어 프리IPO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향후 기업공개(IPO)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사피엔반도체는 하나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삼고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해왔다. 이른 시일 안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사피엔반도체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구동에 필수적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를 고객사별로 맞춤 설계하는 팹리스 전문기업이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소비전력 효율성 측면에서 대폭 개선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오대석 기자]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 기업인 사피엔반도체가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피엔반도체는 최근 130억원 규모 프리IPO를 완료했다. 프리IPO에는 기존 투자자였던 위벤처스가 후속 투자를 했다. 위벤처스는 시리즈A 투자에 이어 이번 후속 펀딩에도 참여했다. 또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기관들도 재무적투자자(FI), 전략적투자자(SI) 등 다양한 성격으로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피엔반도체의 기존 주요 투자자로는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플래티넘기술투자 등이 있다.
윤호영 위벤처스 심사역은 "사피엔반도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구동 반도체를 개발해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들과 협업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고, 지난 투자 이후 양산에 성공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줬다"며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 데다 혼합현실(MR) 등 신시장이 개화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연초 기술성 평가 통과에 이어 프리IPO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향후 기업공개(IPO)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사피엔반도체는 하나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삼고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해왔다. 이른 시일 안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사피엔반도체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구동에 필수적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를 고객사별로 맞춤 설계하는 팹리스 전문기업이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소비전력 효율성 측면에서 대폭 개선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오대석 기자]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