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국인에 로드샵 밀고 수출이 끈다”…토니모리, 6%대 강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6.23 11:22:06
입력 : 2023.06.23 11:22:06

토니모리가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둬들일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관광 상권 트래픽 증가에 따른 국내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힘입어서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토니모리는 전일대비 360원(6.49%) 오른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토니모리는 634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나증권은 토니모리의 2분기 영업이익을 흑자 전환한 27억원으로 내다봤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관광 상권 트래픽 증가로 로드샵과 면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3%, 12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은 인도네시아, 인도, 미국 등에서의 수출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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