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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 지분 8.71%에서 11.65%로 증가

[톱데일리] 소니드 최대주주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가 담보권 실행에 따른 매도 등으로 감소한 지분율 회복에 나섰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는 지난 28일과 29일 소니드 주식 100만주를 총 46억5000만원(주당 4650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의 소니드 보유 주식은 기존 294만3471주에서 395만3471주로 증가했다. 지분율 기준으로는 8.71%에서 11.65%로 늘었다.

소니드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지분을 확대하면서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갖춰나가고 있는 만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이차전지 패킹 사업, 폭발물탐지 및 지뢰제거로봇 사업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 등으로 매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는 2021년 8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통해 소니드 지분 6.6%를 확보했다. 이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으로 지분율을 19.66%로 끌어올렸지만, 장내 매도 및 담보권 실행에 따른 매도 등으로 인해 지분율이 8.71%까지 감소했다.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 관계자는 "향후 추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분을 최대한 확대할 계획"이라며 "최근 불미스러운 이슈로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정중히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톱데일리
정혜인 기자 hyeinj@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