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식품 미국 TV 홈쇼핑서 2만2천달러 판매실적

김형우

입력 : 2023.07.05 12:52:14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도는 미국 TV 홈쇼핑을 통해 지역 농식품이 소개돼 2만2천여달러(약 3천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TV 홈쇼핑의 모습
[충북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LA에 있는 MBC 아메리카 홈쇼핑 '엠스토어바이' 코너를 통해 도내 농식품을 판매했다.

이번 판매는 '농식품 글로벌 꾸러미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미국 전 지역에 송출되는 이 방송에서는 도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영동 오란다(과자), 요릿(일품육수) 세트, 동해식품(해살이) 12종 세트, 예소담·이킴 김치세트 등을 선보였다.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 홈쇼핑 방송이다.

도는 오는 9월 3차 방송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충북 농식품의 대미 수출액은 5천500만 달러였다"며 "미국 서부 지역 해외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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