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2030년까지 생산성을 30% 향상.디지털 기반 생산 역량 강화

정부,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과 수출 지원을 강화 [수혜주 확인]



정부가 세계 1위 조선 강국의 지위를 굳히고, 친환경.스마트 선박 시장을 선도하며, 탄소중립 트렌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K조선 재도약 전략을 작년에 발표한 가운데 증시에서 조선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K-조선 재도약 전략’은 정부가 작년 9월 9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조선업 활성화 방안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2030년까지 생산성을 30%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 야드 등 디지털 기반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내년까지 조선 분야 생산.기술인력을 8000명 양성과 친환경 선박 시장 점유율을 75%, 스마트 선박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확대하기 위해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과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 수요를 확대하기로 한 내용이다.


정부는 탄소중립 트렌드에 기여하기 위해 LNG 추진 선박의 LNG 연료화를 촉진하고, 수소 추진 선박 개발과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증시에서 이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 유망주에는 어떠 관련주를 주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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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백인엽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내일 발표 예정인 6월 CPI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전해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월 4%대였던 CPI가 3%대 초반으로 들어올 거란 추측의 영향으로 나스닥은 75.22포인트(0.55%) 상승해 지수는 13,760.7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시장 관계자들은 7월 25-26일 FOMC(공개시장위원회)에서 25bp 금리인상을 기본값으로 보고 있는데 문제는 9월 금리결정인데 9월 인상여부는 아직까지 지수에 반영되지 않은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인엽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미국 6월 CPI 발표 앞두고 관망 심리 유입되며 증시 움직임이 제한되고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진 모습을 보이며 코스피는 0.48% 오른 2574.72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개별 종목 장세가 진행 되는 가운데 K조선 산업이 친환경 선박 시장 개화로 인해 재도약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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