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실적' 효과 GS리테일 반등
강인선 기자(rkddls44@mk.co.kr)
입력 : 2023.08.09 17:19:22
입력 : 2023.08.09 17:19:22
하루 5% 급등 2만3950원
올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GS리테일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리테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5.2%) 오른 2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에도 GS리테일은 2.7% 상승하며 시장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냈다. 전일 발표한 호실적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GS리테일은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조957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고 영업이익은 972억원으로 94% 증가했다.
실적은 호텔과 기타사업부 등 비편의점 부문 덕분이다. GS리테일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달 26일까지 26%나 떨어졌지만 최근 13% 수준까지 하락률을 줄였다.
주가 흐름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던 건 경기 둔화 우려로 유통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의적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9일 기준 GS리테일 주가이익비율(PER)은 12.07배로 과거 10년 평균인 23배, 5년 평균인 25배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강인선 기자]
올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GS리테일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S리테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5.2%) 오른 2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에도 GS리테일은 2.7% 상승하며 시장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냈다. 전일 발표한 호실적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GS리테일은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조957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고 영업이익은 972억원으로 94% 증가했다.
실적은 호텔과 기타사업부 등 비편의점 부문 덕분이다. GS리테일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달 26일까지 26%나 떨어졌지만 최근 13% 수준까지 하락률을 줄였다.
주가 흐름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던 건 경기 둔화 우려로 유통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의적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9일 기준 GS리테일 주가이익비율(PER)은 12.07배로 과거 10년 평균인 23배, 5년 평균인 25배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강인선 기자]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DB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사업 성장 지속…무난한 실적 전망”
-
2
싸이닉솔루션, 코스닥 상장 첫날 140%대 급등…‘따블’ 성공
-
3
인기검색 20종목
-
4
삼성운용, 목표전환형 펀드 4호 출시…7% 달성 땐 채권형 전환
-
5
프럼파스트(035200) 상승폭 확대 +8.26%
-
6
KB자산운용, ‘RISE 코리아밸류업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
7
삼성중공업, 8,694억원 규모 공급계약(해양생산설비 본 계약 전 예비 작업) 체결
-
8
티앤엘(340570) 소폭 상승세 +3.06%
-
9
“연금·ISA 옮기면 최대 150만원”…대신증권, 지원금 이벤트
-
10
형지글로벌(308100) 상승폭 확대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