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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지방국세청은 31일 전주대학교와 지역인재 발굴ㆍ양성을 위한 관학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주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전주대 회계세무학과 학생들의 세무현장 실습과 납세편의 제고, 지역인재 양성 등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이번 협약으로 세무신고 기간에 회계세무 전공자가 신고 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납세자의 신고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은 "전주대학교의 인재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무현장에서 적용하여 직무역량을 높이고, 지역 납세자에게 보다 나은 납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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