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ARM, 반도체 설계의 표준

소프트뱅크, 로봇과 AI 시장 공략 전망 [유망주 확인]



소프트뱅크 그룹은 자신의 자회사인 ARM 홀딩스를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RM은 영국의 반도체 설계 회사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의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칩셋의 설계를 제공한다.


ARM은 1990년에 설립된 회사로, 현재 전 세계의 스마트폰 칩셋의 95% 이상이 ARM의 설계를 사용하고 있다.


ARM은 직접 칩을 생산하지 않고, 자신의 설계를 다른 회사들에게 라이선스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린다.


이러한 방식은 ARM에게 많은 이점을 가져다주었다.
첫째, 생산 비용과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


둘째, 다양한 고객과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었다.
셋째, 기술 발전과 혁신을 촉진할 수 있었다.


ARM이 나스닥에 상장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소프트뱅크의 재무 구조 개선과 ARM의 가치 상승을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비전 펀드의 투자 실패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큰 손실을 보고하였다.


따라서 소프트뱅크는 자신의 자산을 매각하거나 공모하면서 현금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ARM의 나스닥 상장은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소프트뱅크의 재무 구조 개선과 ARM의 가치 상승을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소프트뱅크는 로봇과 AI 시장에 대한 강한 흥미를 보이고 있으며, ARM은 이러한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이다.


ARM의 나스닥 상장은 로봇과 AI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한 첫걸음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소프트뱅크 ARM 나스닥 상장과 관련해 국내 증시에서 관련 투자 전략은 어떻게 점검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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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이가람 매니저는 “전일 뉴욕 증시는 노동절로 휴장인 가운데 미국 증시 역사상 9월이 연중 가장 약세를 보이는 달이지만 월가는 이번 9월에 증시가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이 나오고 있다”라며 “투자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앞으로 경제가 강세를 유지한다면 더 나은 시기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이러한 유형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가람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주요 2차전지 종목의 하락에도 소프트웨어, 정보기술(IT) 부품, 바이오 등 중소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09% 하락한 2582.18로 마감했다”라며 “ARM이 나스닥에 상장함으로써 전 세계 IT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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