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의 시간이 다가온다…○○ 노려라”[신화의 코리아 인사이트]
신화 기자(legend@mk.co.kr)
입력 : 2023.01.31 07:00:00 I 수정 : 2023.07.11 17:53:00
입력 : 2023.01.31 07:00:00 I 수정 : 2023.07.11 17:53:00
“구조적인 문제가 없다면, 올해 나스닥이 안 될 이유가 없습니다.”
최근 매일경제의 해외주식 유튜브 <월가월부>를 찾은 한상희 한화투자증권 글로벌리서치팀장은 올해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 중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가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나스닥지수가 급락했던 것은 실적이 나빴기 때문”이라며 “올해 나스닥 기업들의 실적 성장률이 우량주 위주의 다우존스 지수보다 높아지면서 주가도 우상향할 것이라고 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촬영일 1월 6일) 나스닥 추정치는 고점에서 21%가량 하락했는데, 다우는 아직 6%밖에 빠지지 않았다”라며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실적에 따른 사이클이 이어진다면 올해 다우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질 여지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팀장은 나스닥 중에서도 올해 특히 유망할 업종으로 커뮤니케이션과 경기소비재를 꼽았다. 그는 “지금은 기본적으로 비용을 빨리 줄일 수 있는 회사가 좋다”며 “인건비를 제외하고 기타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알파벳 등의 회사가 대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구글은 소비자들의 생활에 필수적으로 자리잡은 만큼, 비용만 줄여놓으면 매출 증대로 인한 어느 정도의 이익 증대는 예상 가능한 일”이라고 부연했다.
주식 외 자산에 대해서는 “올해 채권이 나쁠 가능성은 별로 없다”는 조언이 나왔다. “채권 매매는 경기 예측보다도 미국 기준금리에 맞춰서 하는 게 맞는데, 시장에서는 이미 연말이 되면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는 설명이다.
그는 “미국 채권 금리와 기준금리의 차이는 1% 정도가 거의 최대”라며 “올해 점도표를 보면 미국 기준금리가 5.25%까지는 올라가기로 돼 있는 만큼, 미국 10년물 금리가 4% 넘어갈 때는 편안한 마음으로 미국 채권을 사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매일경제 해외주식 유튜브 <월가월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매일경제의 해외주식 유튜브 <월가월부>를 찾은 한상희 한화투자증권 글로벌리서치팀장은 올해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 중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가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나스닥지수가 급락했던 것은 실적이 나빴기 때문”이라며 “올해 나스닥 기업들의 실적 성장률이 우량주 위주의 다우존스 지수보다 높아지면서 주가도 우상향할 것이라고 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촬영일 1월 6일) 나스닥 추정치는 고점에서 21%가량 하락했는데, 다우는 아직 6%밖에 빠지지 않았다”라며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실적에 따른 사이클이 이어진다면 올해 다우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질 여지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팀장은 나스닥 중에서도 올해 특히 유망할 업종으로 커뮤니케이션과 경기소비재를 꼽았다. 그는 “지금은 기본적으로 비용을 빨리 줄일 수 있는 회사가 좋다”며 “인건비를 제외하고 기타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알파벳 등의 회사가 대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구글은 소비자들의 생활에 필수적으로 자리잡은 만큼, 비용만 줄여놓으면 매출 증대로 인한 어느 정도의 이익 증대는 예상 가능한 일”이라고 부연했다.
주식 외 자산에 대해서는 “올해 채권이 나쁠 가능성은 별로 없다”는 조언이 나왔다. “채권 매매는 경기 예측보다도 미국 기준금리에 맞춰서 하는 게 맞는데, 시장에서는 이미 연말이 되면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는 설명이다.
그는 “미국 채권 금리와 기준금리의 차이는 1% 정도가 거의 최대”라며 “올해 점도표를 보면 미국 기준금리가 5.25%까지는 올라가기로 돼 있는 만큼, 미국 10년물 금리가 4% 넘어갈 때는 편안한 마음으로 미국 채권을 사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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