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국내 주가 상승률 1위는 신성델타테크…286% 급등
입력 : 2023.10.01 09:59:05
3분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초전도체 관련 종목인 신성델타테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시가 박스권 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이차전지와 비만치료제 등 테마주 순환매가 펼쳐졌습니다.
오늘(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 상승률 1위인 신성델타테크는 지난 6월 30일 1만770원에서 지난달 27일 4만1천600원으로 286% 올랐습니다.
신성델타테크는 지난 7월 퀀텀에너지연구소 등 국내 연구진이 상온 초전도체 'LK-99'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8월 23일에는 장중 6만8천300원까지 폭등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초전도저온학회 검증위원회와 네이처 등이 'LK-99'의 초전도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제기하자 급락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2위는 이차전지 관련 종목인 포스코DX로 지난 6월 말 1만5천450원에서 지난달 27일 5만4천200원으로 250% 상승했습니다.
포스코DX는 지난 8월 2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폐지 승인안을 10월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후 유가증권 시장 이전을 통해 대규모 자금 유입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 등에 투자 수요가 몰렸습니다.
3위는 비만치료제 관련 종목인 펩트론이 차지했습니다.
지난 6월 말 1만1천400원에서 지난달 27일 3만3천650원으로 195% 상승했습니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심혈관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에 비만치료제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덩달아 올랐습니다.
이어 케이엔솔(153.3%), 인벤티지랩(138.7%), 노을(130.8%), 금양(130%), 테크엔(128.5%), 스맥(128.3%), 모비스(127.3%) 등의 순이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시가 박스권 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이차전지와 비만치료제 등 테마주 순환매가 펼쳐졌습니다.
오늘(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 상승률 1위인 신성델타테크는 지난 6월 30일 1만770원에서 지난달 27일 4만1천600원으로 286% 올랐습니다.
신성델타테크는 지난 7월 퀀텀에너지연구소 등 국내 연구진이 상온 초전도체 'LK-99'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8월 23일에는 장중 6만8천300원까지 폭등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초전도저온학회 검증위원회와 네이처 등이 'LK-99'의 초전도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제기하자 급락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2위는 이차전지 관련 종목인 포스코DX로 지난 6월 말 1만5천450원에서 지난달 27일 5만4천200원으로 250% 상승했습니다.
포스코DX는 지난 8월 2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폐지 승인안을 10월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후 유가증권 시장 이전을 통해 대규모 자금 유입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 등에 투자 수요가 몰렸습니다.
3위는 비만치료제 관련 종목인 펩트론이 차지했습니다.
지난 6월 말 1만1천400원에서 지난달 27일 3만3천650원으로 195% 상승했습니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심혈관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에 비만치료제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덩달아 올랐습니다.
이어 케이엔솔(153.3%), 인벤티지랩(138.7%), 노을(130.8%), 금양(130%), 테크엔(128.5%), 스맥(128.3%), 모비스(127.3%) 등의 순이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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