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상장 철회 "회사가치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워"
입력 : 2023.10.23 17:16:30
서울보증보험이 오늘(23일) 투자심리 위축으로 기업공개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보증보험은 오늘 "보통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지만,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을 고려해 공동 대표 주관회사의 동의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서울보증보험은 매출주주인 예금보험공사, 공동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서울보증보험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급등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으로 국내외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점을 IPO 철회의 주된 사유로 꼽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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