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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554억·순이익 44억

[톱데일리] 코스닥 상장사 인콘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54억1000만원, 영업이익, 12억6100만원, 당기순이익 44억17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인콘은 조달 플랫폼과 CCTV 등 안정적 기반 사업들이 실적 상승세를 견인했다.

인콘 관계자는 "매출액의 경우 마스크 사업의 매출 감소한 것이 반영됐다"면서도 "조달 플랫폼 사업의 성장은 물론 CCTV 사업의 매출 확대로 흑자전환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조달 플랫폼 사업은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입찰에 참여할 경우 리스크 분석을 통해 안전성이 높은 건을 선별해 회원사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회사는 2015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콘은 CCTV 통합관제 솔루션 분야의 국내 선두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관제솔루션(VMS) 기업에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톱데일리
박제언 기자 emperor@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