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3.01.04 17:06:41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1/4 KOSPI 2,255.98(+1.68%) 외국인 순매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株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애플·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 약세 및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205.98(-12.70P, -0.57%)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198.82(-19.86P, -0.9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오전중 상승 전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고, 장 후반 2,260.06(+41.38P, +1.8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결국 2,255.98(+37.30P, +1.68%)에서 거래를 마감.

美 증시 하락 영향 속 장 초반 부진한 흐름을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 순매수 등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만에 반등.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를 기록. 투신과 연기금 등도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금융투자는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삼성전자(+4.33%), SK하이닉스(+7.14%) 등 시총 상위 반도체 대표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씨티증권이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해 공급정책 수정 가능성과 업황 개선 가능성 등을 언급했고, 중국이 대규모 반도체 투자 지원을 잠정 연기할 수 있다는 소식 등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 아울러,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 확대 추진 모멘텀 지속 등도 반도체 관련주에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지난밤 애플·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 약세 등에 뉴욕증시가 하락했고,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제한된 상승흐름을 보였음. 시장 전문가들은 고용과 물가, 실업률 감내 수준에 대한 Fed의 구체적인 입장이 중요할 것이라며, 의사록 공개에 증시 방향성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 12월 FOMC 의사록은 한국시간으로 5일 새벽 공개될 예정.

일본, 대만이 하락했고, 홍콩, 중국은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10억, 7억 순매수, 개인은 2,96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76계약, 842계약 순매수, 개인은 1,844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7원 상승한 1,271.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9bp 하락한 3.632%, 10년물은 전일 대비 6.4bp 하락한 3.59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7틱 오른 103.87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4,445계약, 3,02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7,23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88틱 오른 111.56 마감.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1,285계약, 948계약 순매수, 연기금 등은 1,41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SK하이닉스(+7.14%), LG전자(+4.67%), 카카오(+4.50%), 삼성전자(+4.33%), 삼성물산(+4.05%), 신한지주(+4.00%), KB금융(+2.96%), SK(+2.45%), NAVER(+2.24%), 삼성생명(+2.16%), 현대차(+0.94%) 등이 상승.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12%), 기아(-0.64%), 삼성SDI(-0.33%) 등은 하락. LG화학, 포스코케미칼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전기/전자(+3.42%), 건설(+3.35%), 의료정밀(+2.93%), 증권(+2.92%), 금융(+2.71%), 보험(+2.03%), 제조(+1.66%), 유통(+1.33%), 종이/목재(+1.24%), 서비스(+1.09%), 통신(+0.84%) 등이 상승. 반면, 음식료(-2.55%), 섬유/의복(-0.48%), 화학(-0.40%), 의약품(-0.31%), 운수장비(-0.14%)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255.98P(+37.30P/+1.68%)
Copyright ⓒ True&Live 증시뉴스 점유율1위, 인포스탁(www.infostock.co.kr)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5.15 19:14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