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시장 양극화 '한진해운 파산' 사태 이후 최고
입력 : 2023.11.13 10:47:28
회사채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 양극화 현상이 한진해운 파산 사태가 발생한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금융투자협회와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AA- 등급과 A+ 등급 간 금리 차는 61.9bp(1bp=0.01%포인트)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우량채와 비우량채 간 금리 차는 한진해운이 법원에서 파산을 선고받은 2017년 2월 기록한 71.7bp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관련 종목
05.19 15:30
삼성증권 | 53,500 | 900 | -1.65%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비트코인, 2023년 10월 이후 첫 6주 연속 상승…사상 최고가와 격차 2% 미만
-
2
이오플로우, 5.8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3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전략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주가도 연초 대비 91% 급등
-
4
韓 비트코인 상승률, 美 절반도 안 된다…원화값 강세에 환차손 커져
-
5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 상장 첫 날 108% 상승
-
6
대성파인텍, 회사합병 결정
-
7
증시요약(6) - 특징 상한가 및 급등종목
-
8
맹추격에 ‘팝콘각’ 세웠던 통신주…결국 왕좌 오른 KT
-
9
지니너스,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
10
대신증권, 최대주주등 소유주식수 39,200주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