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연초이후 성과 1위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입력 : 2023.12.21 11:36:15
입력 : 2023.12.21 11:36:15

신한자산운용은 ‘SOL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7.59%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기준 국내 상장된 9개 종합채권 ETF 중 가장 좋은 성과다. 이 상품은 지난해 8월 상장해 기관 투자자의 관심에 힘입어 올해만 약 245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연초 크레딧 채권이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 되어있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크레딧 채권을 편입한 성과다. 이후 크레딧 스프레드가 빠르게 축소되며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다양한 상품 출시를 통해 주요 ETF 운용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주식형 ETF에서만 1조원 이상의 자금을 끌어 모았고, 채권형 ETF에도 67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고금리 환경 속 채권자산에 대한 수요는 지속 강화되고 있어 채권ETF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개인투자자가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채권 ETF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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