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올해 마이스 유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
차근호
입력 : 2023.12.30 09:30:01
입력 : 2023.12.30 09:30:01

[벡스코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산 벡스코가 올해에는 예전 수준 운영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벡스코에 따르면 올해 전시장과 회의실에서 1천100여 건의 행사가 열렸다.
가장 많은 행사가 열렸던 2019년 1천351건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회의실 임대 매출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도 벡스코 마이스 사업 전망은 밝다.
내년에는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세계지질과학총회, UNEP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등 국제 행사가 줄줄이 예고돼 있다.
2025년에도 아시아 심장학회와 세계도핑방지기구총회 등이 예정돼 있고, 2027년까지 국제자동제어연맹 세계대회, ISI 세계통계대회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도 준비되고 있다.
벡스코 관계자는 "부산의 인지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ready@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외국인 매수세에 원화 강세...1358.7원
-
2
“우리는 신사답게 말로 합니다”...행동주의펀드 가고 ‘주주관여펀드’ 온다는데
-
3
국정기획위 합류한 김은경 “금융위 해체, 가장 중요하게 생각”
-
4
홈플러스 청산가치 더 높아…회생계획 인가전 새 주인 찾는다(종합2보)
-
5
"필리핀 가사관리사, 체류불안·저임금 여전…90∼130만원 수령"(종합)
-
6
싱가포르·도쿄도 제쳤다…서울,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
-
7
[속보] 李대통령, 호주 총리와 첫통화…"국방·방산·광물 등 협력강화"
-
8
에어버스 "2044년까지 전 세계 여객기 2배로 늘 것"
-
9
[단독] 13일 보증문턱 높인다면서...제도 변경 미룬 주택보증公
-
10
현대제철, 한국GM에 자동차용 강판 첫 공급…미중갈등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