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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의 KODEX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50조원을 돌파했다.

30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 순자산액이 40조원을 돌파한 지 8개월 만에 5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ODEX ETF는 40조원 돌파 이후 20개 상품의 순자산이 1000억원 이상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KODEX CD금리액티브, KODEX 은행채액티브, KODEX KOFR금리액티브 ETF 등 파킹형, 금리형과 더불어 KODEX 미국나스닥100TR,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 등 테마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고르게 성장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업계 리더로서 투자자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혁신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하지원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 부사장은 “삼성자산운용은 성장 테마형과 더불어 월배당형, 만기매칭형, 해외 섹터형 등 다양한 유형의 상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개인 투자는 물론 연금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왔다”며 “기관투자자들의 자산운용전략 실현에도 적극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