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마음편한TDF2025…작년 동일 빈티지 자금 유입 1위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입력 : 2024.02.02 11:13:58
입력 : 2024.02.02 11:13:58

신한자산운용은 자사의 대표 연금펀드인 ‘신한마음편한TDF2025’에 작년 한 해 동일 빈티지(TDF2025) 상품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고 2일 밝혔다.
TDF는 적금과 같이 만기가 있는 펀드가 아니며, 은퇴시점(타겟데이트)가 지나도 계속 운용이 되는 펀드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마음편한TDF2025에는 82억원이 순유입됐다.
이는 동일 빈티지 TDF 13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전체 TDF2025상품에서는 1500억원 가까이 환매가 있었다.
이는 신한마음편한TDF2025가 좋은 성과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지난 1월 31일 기준 ‘신한마음편한TDF2025’의 1년 수익률은 8.71%로 동일 빈티지(TDF2025) 업계 평균 1년 수익률 대비 0.64%p이상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
신한자산운용은 TDF의 장기 투자 목표 달성의 핵심인 생애주기별 자산배분 전략을 자체적으로 생성하고 유연한 환율전략과 함께 신속한 시장에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한TDF 운용역인 김성훈 글로벌멀티에셋팀 팀장은 “신한마음편한TDF2025는 은퇴시점에 손실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당사 취지에 따라 2025년 이후에는 듀레이션 목표를 1년 내외로 운용할 예정”이라면서 “채권 내에서 추가 수익 확보를 위한 인컴형 자산(대체자산 또는 인컴형ETF) 등에 대한 투자 고려하는 등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정동영 "북한은 우리의 위협…주적이란 의견에 동의 안 해"(종합)
-
2
“투자자에게는 기회입니다”…회사채 갈아타기 시즌이 왔다는데
-
3
정동영 "통일부 명칭변경, 여야 함께 의논할 사안…'한반도부'도 대안"(종합)
-
4
배경훈 과기장관 후보 "과총 등 비위행위 책임지는 것이 바람직"(종합)
-
5
뉴욕증시, 혼조 출발…트럼프 관세 경계 속 실적 시즌 대기
-
6
트럼프 탓하기 전에…"독일 수출경쟁력 9년째 감소"
-
7
EU "美 30% 관세 절대 안돼"…실망 속 협상전략 재정비(종합)
-
8
아스타, 9.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9
7월 '이달의 재외동포'에 '사할린 동포 귀환운동 선구자' 박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