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암센터 찾아 "암 연구에 필요한 공공데이터 구축"
송정은
입력 : 2024.02.02 15:00:00
입력 : 2024.02.02 15:00:00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 분야 장관들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 장관회의 겸 물가 관계 장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2024.2.2 hkmpooh@yna.co.kr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암 연구 개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지속 구축하고 연구자 등에 대한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 내 통계데이터센터와 국가암데이터센터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또 통계데이터센터 이용 수수료를 인하하고 생활양식별 주거지 추천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통계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통계청 업무보고에서 이형일 통계청장은 기업의 해외 진출·신산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외통계 접근성을 확대하고 산업 특수분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최 부총리는 "공공데이터가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도 제고 방안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기재부 산하 4개 외청인 국세청·조달청·관세청·통계청은 이달 중 대국민 브리핑 등을 통해 올해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sje@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트럼프·머스크 '갈등 심화'에 테슬라 주가 장중 9% 급락
-
2
MS CEO "오픈AI와의 파트너십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강력"
-
3
달러-원, 트럼프-시진핑 통화에 낙폭 축소…1,356.50원 마감
-
4
트럼프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계약 끊으면 쉽게 예산 절약"
-
5
트럼프-머스크 결국 파국…"매우 실망"·"배은망덕" 공개 비난전(종합)
-
6
[뉴욕유가] 미ㆍ중 정상 통화에 하루만에 반등…WTI 0.8%↑
-
7
'휴대전화 요금 폭탄'에 쿠바 민심 부글부글…"월급 절반 지불?"
-
8
[사이테크+] 사람 로봇의 하품을 본 침팬지 반응은…"하품하며 잠잘 준비"
-
9
[1보] 美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재지정
-
10
[뉴욕증시-1보] 트럼프-머스크의 과격한 이혼…동반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