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처인구 교통인프라 확충
내년 1천75억원 투입…75개 노선 도로 개설·확장 등 추진
최해민
입력 : 2022.12.22 11:11:53
입력 : 2022.12.22 11:11:53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와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대거 입주할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교통 인프라가 확충된다.
용인시는 내년부터 1천75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75개 노선 도로 시설 공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시청 도로부서가 541억원을 들여 18개 노선을, 처인구청이 534억원을 들여 57개 노선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는 ▲ 화성∼광주고속도로 포곡IC 연계 도로 신설 ▲ 마성교차로∼포곡IC 구간 2.24㎞ 4차로 확장 ▲ 포곡IC∼국도 45호선 200m 연결도로 신설 ▲ 용마초·남곡초 인근 도로 확장·포장 등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지역 역사를 이어온 처인구는 앞으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을 지닌 곳"이라며 "지역 균형 발전과 반도체 업계 지원 등을 위해 대대적인 예산을 투입해 처인구 지역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끝)
용인시는 내년부터 1천75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75개 노선 도로 시설 공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시청 도로부서가 541억원을 들여 18개 노선을, 처인구청이 534억원을 들여 57개 노선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는 ▲ 화성∼광주고속도로 포곡IC 연계 도로 신설 ▲ 마성교차로∼포곡IC 구간 2.24㎞ 4차로 확장 ▲ 포곡IC∼국도 45호선 200m 연결도로 신설 ▲ 용마초·남곡초 인근 도로 확장·포장 등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지역 역사를 이어온 처인구는 앞으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을 지닌 곳"이라며 "지역 균형 발전과 반도체 업계 지원 등을 위해 대대적인 예산을 투입해 처인구 지역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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