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즈아" 26개월 만에 5만달러 돌파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입력 : 2024.02.13 17:32:40 I 수정 : 2024.02.13 20:00:29
입력 : 2024.02.13 17:32:40 I 수정 : 2024.02.13 20:00:29
현물ETF 덕에 자금 유입 급증
반감기 앞둔 상승 기대감 한몫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돌파했다. 2021년 12월 28일 이후 26개월 만이다. 지난달 11일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매수세로 전환되면서 신규 자금이 유입된 영향이다. 두 달가량 남은 비트코인 반감기도 투자자를 끌어모으는 원인이다. 비트코인은 보통 반감기 때마다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현상이 반복돼왔다.
1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최고가는 5만358달러를 기록했다. 설 연휴 기간 7% 상승하며 4만8000달러를 넘었던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3%가량 오르며 단숨에 5만달러 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5일 이후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ETF발 자금 유입이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달 말부터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지난달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ETF 승인 이후 4만9000달러 선을 넘었던 비트코인은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의 매도세로 4만달러 밑까지 급락한 바 있다.
블록체인 분석기업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서 2252개의 비트코인이 빠져나갔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5263개의 비트코인이 블랙록의 'IBIT'에 유입됐다. 프랭클린템플턴의 FBTC에서 3957개, 아크인베스트먼트의 'ARKB'에도 2865개가 유입됐다.
[박나은 기자 / 최근도 기자]
반감기 앞둔 상승 기대감 한몫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돌파했다. 2021년 12월 28일 이후 26개월 만이다. 지난달 11일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매수세로 전환되면서 신규 자금이 유입된 영향이다. 두 달가량 남은 비트코인 반감기도 투자자를 끌어모으는 원인이다. 비트코인은 보통 반감기 때마다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현상이 반복돼왔다.
1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최고가는 5만358달러를 기록했다. 설 연휴 기간 7% 상승하며 4만8000달러를 넘었던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3%가량 오르며 단숨에 5만달러 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5일 이후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ETF발 자금 유입이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달 말부터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지난달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ETF 승인 이후 4만9000달러 선을 넘었던 비트코인은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의 매도세로 4만달러 밑까지 급락한 바 있다.
블록체인 분석기업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서 2252개의 비트코인이 빠져나갔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5263개의 비트코인이 블랙록의 'IBIT'에 유입됐다. 프랭클린템플턴의 FBTC에서 3957개, 아크인베스트먼트의 'ARKB'에도 2865개가 유입됐다.
[박나은 기자 /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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