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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위한 '서울리츠 행복주택' 963세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요건을 만족하는 이들에게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청년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 고령자(만 65세 이상)와 주거급여 수급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기존 입주자 퇴거나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207세대, 예비입주자용 물량 756세대 등이다.

임대보증금은 6천670만∼1억7천30만원, 월 임대료는 23만∼60만원 수준이다.

청약은 2023년 1월 4∼6일 SH 홈페이지(i-sh.co.kr)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정보취약 계층은 1월 6일 공사 2층 강당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공고는 23일 오후 4시 SH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콜센터(☎1200-3456)로 문의하면 된다.

readiness@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