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미국 증시 상승을 이끄는 빅테크를 일컫는 ‘매그니피센트 7(M7)’에서 확장된 인공지능(AI) 수혜주 ‘AI5’가 주목된다.

15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AI5 분산투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AI5는 M7 다음으로 주목받는 AI 관련 5개 종목으로, M7 중 AI 산업과 연관된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외에 TSMC, 브로드컴, 어드밴스트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를 포함한다.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ETF는 메타버스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종목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기술 구현을 위한 산업 인프라 관련 기술 기업을 두루 담았다.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엔비디아(7.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 △TSMC(5.9%) △마이크로소프트(5.64%) △브로드컴(5.38%)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외에도 AI5 종목에 해당하는 AMD를 4.47% 편입했다.

특히 AI5 종목을 편입한 6개의 국내 상장 ETF 중 TSMC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ETF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년과 6개월 기준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ETF의 수익률은 61.41%와 32.44%다. 국내 상장된 메타버스 테마 ETF 11개 중 가장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