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
손대성
입력 : 2024.02.29 09:40:34 I 수정 : 2024.02.29 11:26:20
입력 : 2024.02.29 09:40:34 I 수정 : 2024.02.29 11:26:20

(안동=연합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임명된 김남일(57) 전 포항시 부시장.2024.2.29 [경북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는 도 출자 기관인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신임 사장에 김남일(57) 전 포항시 부시장을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회에 걸쳐 공모한 끝에 김남일 전 부시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지난 22일 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28일 사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김 신임 사장은 상주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했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경북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공보처, 국무총리실에서 근무했고 경북도에서 문화관광체육국장, 환경해양산림국장, 환동해지역본부장, 경주시 및 포항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 30여년간 공직 생활 경험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충분히 소통하며 공사를 이끌겠다"며 "2025년 창립 50주년에 대비해 경북의 인문산수를 연계한 문화관광의 새로운 50년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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