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시그널] 2차전지 소재株 20%대 수익

입력 : 2023.02.15 17:21:36
국내·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 인공지능(AI)이 한국 주식은 2차전지 관련주, 미국 주식은 아치캐피털그룹에 각각 투자해 20%가 넘는 수익을 달성했다.

MK시그널에 따르면 지난 7~13일 주간 단위로 AI가 매도한 종목 가운데 수익률 상위 종목을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21.44%) 에코프로비엠(21.13%) 인바디(20.29%) 대우조선해양(20.18%) 덕우전자(18.52%) 순으로 높았다. 이들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20.31%에 달했다. MK시그널의 국내 주식 주간 전체 평균 수익률은 10.07%를 기록했다.

MK시그널은 2차전지 분리막 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1월 13일 매수 신호, 2월 7일 매도 신호를 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은 부진할 가능성이 높으나 중장기 실적은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차전지 양극재 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MK시그널은 1월 30일 매수 신호, 2월 10일 매도 신호를 냈다.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연초 100달러까지 떨어졌던 테슬라 주가가 200달러를 넘어서는 등 회복하는 과정에서 전기차(EV)용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량 확대 기대감을 타고 강세를 보였다.

미국 주식의 경우 튀르키예 이동통신사 투르크젤 을레티심 히즈메틀레리 ADR(TKC·52.53%), 중국 전자담배 회사 RLX 테크놀로지 ADR(RLX·40.13%), 미국 보험회사 아치캐피털그룹(ACGL·33.67%), 미국 온라인 교육 플랫폼 퍼도세오 에듀케이션(PRDO·24.78%), 브라질 철광석·니켈 채굴업체 발레 ADR(VALE·22.01%) 순으로 높았다. MK시그널은 AI가 국내·미국 주식 8000여 개 종목에 대한 투자 정보와 매매 신호를 국내 최초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 정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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