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로봇주, 엔비디아 효과 볼까? [유망주 확인]



국내 로봇 산업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대기업의 투자 확대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같은 주요 로봇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엔비디아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관심이 이 분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올해 초 부진했던 로봇주가 반등하는 현상은 로봇 기술의 활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AI 기술이 로봇에 접목되면서,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렇게 로봇주가 주목 받는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그 기술이 로봇 산업에 접목되면서 로봇의 활용 분야가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대기업들이 로봇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관련 기업 인수 및 투자 확대에 나서면서,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세계적인 기술 기업인 엔비디아까지 로봇 산업에 관심을 보이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은, 이러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로봇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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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태환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중국이 자국 정부 기관에서 미국 컴퓨터 기업 인텔과 AMD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개인용 컴퓨터(PC)와 서버를 퇴출하는 내용의 새 가이드라인을 도입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나스닥은 전장보다 44.35포인트(0.27%) 하락한 16,384.47으로 마감했다”라며 “투자자들은 기술기업들의 주가 조정,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 등을 주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환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SK하이닉스의 신고가 경신, 삼성전자의 23개월만 8만원 돌파 등 반도체 업종 강세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2포인트(0.71%) 오른 2757.09로 거래를 마쳤다”라며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6224억원, 기관이 4818억원을 각각 순매수세를 보인 가운데 엔비디아가 연례 GPU 기술 콘퍼런스(GTC)에서 AI 다음으로 로봇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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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골드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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