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애플, 가정용 로봇 개발 추진 할까?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접고 가정용 로봇 시장 관심 [유망주 확인]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를 접고 가정용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 엔지니어들이 집에서 이용자를 따라다니는 모바일 로봇과 함께 로봇 공학을 이용한 탁상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현재 비밀리에 추진되고 있으며, 다만 아직 연구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실제 어떤 식으로 구현될지는 명확하지 않다.


애플의 로봇 시장 진출은 기존 로봇 업체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애플은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 뛰어난 디자인 역량, 방대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로봇 시장 경쟁에서 큰 우위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애플은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에서도 앞서가고 있어, AI 기반 로봇 개발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애플의 로봇 시장 진출은 로봇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애플의 참여는 로봇 시장의 규모를 확대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을 촉진하며,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애플의 로봇은 다른 스마트 기기들과 연동되어 스마트 홈 시장의 발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애플이 본격적으로 가정용 로봇 시장에 진찰하게 된다면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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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용환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인하 경로에 대해 신중론을 이어가면서 주가지수는 혼조 양상을 보이며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01포인트(0.23%) 오른 16,277.46으로 마감했다”라며 “인텔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서 70억달러의 영업손실을 보고한 후 8%대 하락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환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특히 전날 부진했던 반도체와 2차전지 종목이 지수 상승을 이끈 가운데 장 중 삼성전자는 또다시 신고가 흐름을 보여 미국 인텔과는 상반된 주가 흐름을 보였다”라며 “여전히 코스피 시총 상위 반도체 업종의 흐름이 강세인 가운데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에서 철수한 이후 가정용 로봇 산업에 진출 할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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