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00억원 유입…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 수탁고 1조원 돌파
정재원 기자(jeong.jaewon@mk.co.kr)
입력 : 2025.06.23 12:58:53
입력 : 2025.06.23 12:58:53
최근 1년 수익률 4.73%

신한자산운용의 ‘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가 수탁고 1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신한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 수탁고 6600억원이었던 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는 올해 3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에 신한운용은 ‘신한초단기채펀드’(2조1394억원)에 이어 두 개의 1조원대 채권형 펀드를 보유하게 됐다.
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는 지난 18일 기준 최근 6개월, 1년, 3년 수익률은 2.24%, 4.73%, 15.66%의 성과를 기록했다.
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는 기업의 펀더멘털을 분석해 만기 1년 내외 신용채권에 투자한다. 신용등급 A-이상 우량 신용채권과 기업어음(CP) 단기물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안정성과 유동성을 추구한다.
김경일 신한운용 WM연금채널본부장은 ”크레딧 채권의 투자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며, 단기 채권 중심의 전략은 시장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도 효율적”이라며 “저평가된 크레딧 채권을 선별적으로 발굴하고, 리스크 요인이 있는 채권은 사전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포트폴리오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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