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4.04.05 17:06:46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4/5 KOSPI 2,714.21(-1.01%) Fed 매파 발언(-),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Fed 위원 매파 발언, 중동 긴장 고조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로존 인플레이션 수치 둔화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713.96(-28.04P, -1.02%)으로 갭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이내 낙폭을 만회하며 오전 중 2,730.47(-11.53P, -0.42%)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빠르게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2,705.31(-36.69P, -1.34%)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축소해 오후 장중 2,72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2,71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2,714.21(-27.79P, -1.01%)로 장을 마감.
美 Fed 위원들의 매파 발언이 이어지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1% 넘게 하락.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9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6,700계약 넘게 순매도.
시총 상위 20위권내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삼성전자(-0.94%)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차익 매물 등에 하락했고, SK하이닉스(-2.77%)도 동반 하락. 삼성SDI(-4.86%), 포스코퓨처엠(-2.73%), POSCO홀딩스(-1.74%)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1.00조원(전년동기대비 +11.37%), 영업이익 6.60조원(전년동기대비 +931.25%)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임.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5조원 중후반대)를 크게 상회했으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1분기만에 넘어섰음. DS(반도체)사업부가 분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전체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은 지속되고 있음. 밤사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횡보하면 금리 인하가 정말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들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모든 긴축 정책은 결국 경제를 둔화시킬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Fed가 시간을 갖고 천천히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올해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는 모습. 아울러 거듭되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제유가 강세로 이어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됐으며, 이날 밤 발표될 美 3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감도 커지는 모습.
한편,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월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2월 우리나라 잠정 경상수지는 68억6,000만 달러(9조2,747억원) 흑자를 기록해 1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감. 특히,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면서 흑자폭은 1월 30억5,000만 달러(4조1,242억원) 대비 2배 이상 확대됐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대만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은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7원 상승한 1,352.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3억, 4,707억 순매도, 개인은 6,15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795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39계약, 4,844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9bp 하락한 3.329%,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4bp 하락한 3.43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4.74로 마감. 은행이 2,021계약 순매수, 투신, 금융투자는 1,103계약, 957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9틱 오른 113.05로 마감. 외국인이 1,83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29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삼성SDI(-4.86%), SK하이닉스(-2.77%), 포스코퓨처엠(-2.73%), POSCO홀딩스(-1.74%), 삼성생명(-1.61%), 기아(-1.59%), 셀트리온(-1.17%), 카카오(-1.12%), 신한지주(-1.01%), 삼성전자(-0.94%), LG에너지솔루션(-0.92%), 하나금융지주(-0.86%), NAVER(-0.62%), LG화학(-0.62%), 현대모비스(-0.61%), 삼성물산(-0.59%), KB금융(-0.58%), 삼성바이오로직스(-0.49%), 현대차(-0.22%)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의료정밀(-3.09%), 기계(-1.37%), 전기전자(-1.31%), 철강금속(-1.23%), 섬유의복(-1.21%), 운수장비(-1.14%), 제조업(-1.11%)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운수창고(-0.90%), 서비스업(-0.89%), 의약품(-0.84%), 통신업(-0.83%), 유통업(-0.82%), 보험(-0.74%), 금융업(-0.74%), 종이목재(-0.71%)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건설업(+0.28%), 증권(+0.08%)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714.21P(-27.79P/-1.01%)
밤사이 뉴욕증시가 Fed 위원 매파 발언, 중동 긴장 고조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로존 인플레이션 수치 둔화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713.96(-28.04P, -1.02%)으로 갭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이내 낙폭을 만회하며 오전 중 2,730.47(-11.53P, -0.42%)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빠르게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2,705.31(-36.69P, -1.34%)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축소해 오후 장중 2,72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2,71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2,714.21(-27.79P, -1.01%)로 장을 마감.
美 Fed 위원들의 매파 발언이 이어지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1% 넘게 하락.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9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6,700계약 넘게 순매도.
시총 상위 20위권내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삼성전자(-0.94%)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차익 매물 등에 하락했고, SK하이닉스(-2.77%)도 동반 하락. 삼성SDI(-4.86%), 포스코퓨처엠(-2.73%), POSCO홀딩스(-1.74%)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1.00조원(전년동기대비 +11.37%), 영업이익 6.60조원(전년동기대비 +931.25%)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임.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5조원 중후반대)를 크게 상회했으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1분기만에 넘어섰음. DS(반도체)사업부가 분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전체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은 지속되고 있음. 밤사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횡보하면 금리 인하가 정말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들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모든 긴축 정책은 결국 경제를 둔화시킬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Fed가 시간을 갖고 천천히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올해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는 모습. 아울러 거듭되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제유가 강세로 이어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됐으며, 이날 밤 발표될 美 3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감도 커지는 모습.
한편,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월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2월 우리나라 잠정 경상수지는 68억6,000만 달러(9조2,747억원) 흑자를 기록해 1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감. 특히,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면서 흑자폭은 1월 30억5,000만 달러(4조1,242억원) 대비 2배 이상 확대됐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대만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은 하락.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7원 상승한 1,352.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3억, 4,707억 순매도, 개인은 6,15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795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39계약, 4,844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9bp 하락한 3.329%,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4bp 하락한 3.43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4.74로 마감. 은행이 2,021계약 순매수, 투신, 금융투자는 1,103계약, 957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9틱 오른 113.05로 마감. 외국인이 1,83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29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삼성SDI(-4.86%), SK하이닉스(-2.77%), 포스코퓨처엠(-2.73%), POSCO홀딩스(-1.74%), 삼성생명(-1.61%), 기아(-1.59%), 셀트리온(-1.17%), 카카오(-1.12%), 신한지주(-1.01%), 삼성전자(-0.94%), LG에너지솔루션(-0.92%), 하나금융지주(-0.86%), NAVER(-0.62%), LG화학(-0.62%), 현대모비스(-0.61%), 삼성물산(-0.59%), KB금융(-0.58%), 삼성바이오로직스(-0.49%), 현대차(-0.22%)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의료정밀(-3.09%), 기계(-1.37%), 전기전자(-1.31%), 철강금속(-1.23%), 섬유의복(-1.21%), 운수장비(-1.14%), 제조업(-1.11%)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운수창고(-0.90%), 서비스업(-0.89%), 의약품(-0.84%), 통신업(-0.83%), 유통업(-0.82%), 보험(-0.74%), 금융업(-0.74%), 종이목재(-0.71%)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건설업(+0.28%), 증권(+0.08%)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714.21P(-27.79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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