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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농산물 물가 상승과 관련해 "올해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사과, 마늘, 감자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적기적소의 인력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수급 상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인력 부족 시 공공형 계절 근로를 투입하는 등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고용노동부·법무부와 협조해 외국인력 도입·관리도 차질 없이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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