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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서울·수도권 지역 관광객들이 국악와인열차와 팔도장터열차 등 봄나들이 테마 관광 열차 상품을 통해 울산을 여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열차 상품은 봄꽃 여행과 연계한 1박 2일 여정이다.

이날 240명, 13일 320명 등 4월 한 달간 560명이 울산을 방문한다.

이들은 서울에서 출발해 인근 지역을 거쳐 울산에 도착한 후 숙박하고, 이튿날 태화강 국가정원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대왕암공원 등을 방문해 봄꽃을 즐긴다.

이어 신정시장과 중앙전통시장을 들러 먹거리와 볼거리를 체험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과 콘텐츠를 연계한 열차 관광 상품 운영으로 기차 여행객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색 있는 여행 상품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