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유니언플레이스와 손잡고 코리빙 사업 진출

입력 : 2023.02.17 13:23:05
마스턴투자운용이 코리빙(co-living, 공동주거) 사업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유니언플레이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코리빙'은 침실과 화장실 같은 독립된 생활공간과 라운지, 주방, 세탁실 같은 공유공간이 결합된 주거 형태로, 최근 1인 가구 비중이 확대되면서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주거 방식입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16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복합문화공간 '유니언타운 한남'에서 코리빙 사업의 공동 시행, 참여 및 운영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공유주거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건축법 시행령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코리빙 리츠'를 설립하고 주거부동산 투자의 선두 주자로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마스턴투자운용은 향후 국내에서 진행되는 코리빙 사업의 자금모집과 리츠의 설립 및 운용을 맡아 유니언플레이스의 공간 활용 노하우를 집약시킨 코리빙 리츠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유니언플레이스는 '디벨로퍼레이터(Devel-operator)'를 표방하는 도시문화기업으로,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코리빙 시설의 운영,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부동산 개발전문회사 마스턴프라퍼티는 코리빙 개발사업의 시행 업무를 맡습니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마스턴투자운용은 앞으로 서울 역세권의 소위 '힙플'을 중심으로 코리빙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마스턴의 부동산 개발·운용 역량과 유니언플레이스의 공간 브랜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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