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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이 신규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첫 분배금을 지급한다.

25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의 첫 분배금을 5월 3일 지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2종의 ETF는 모두 지난 3월 12일 국내 증시에 상장한 월배당형 상품이다. 오는 5월 지급되는 첫 분배금은 상장 직후부터 4월까지 1.5개월분으로, 분배금 규모는 오는 26일 공시될 예정이다. 분배금을 받기 위해서는 26일까지 해당 상품을 매수해야 한다.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는 미국 30년 국채와 일본 엔화에 동시 투자하는 현물형 상품이다. 향후 엔화 가치 상승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자본 차익에 동시 베팅할 수 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는 ACE ETF 최초로 순자산액 1조원을 돌파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환노출형 상품이다. 향후 달러당 원화값 지속 하락 시 환차익과 함께 채권 이자수익을 수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ETF 첫 분배금 지급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준비된 이벤트는 두 가지다. 첫 번째로 분배 금액이 가장 높은 1인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배당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 번째는 분배금 금액과 상관 없이 분배금 수령 인증만으로 응모가 가능한 ‘분배금 인증 이벤트’가 있다.

이벤트 경품을 비롯한 자세한 참여 방법은 ACE ETF 홈페이지와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